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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펜시아 트램폴린 (트램펄린) 후기
트램펄린 제품 종류가 많다 보니 어떤 것이 좋은 제품인지 알기 힘듭니다. 트램펄린은 다 거기서 거기일 것이라는 생각에 사진상으로 튼튼해 보이고 싼 가격의 제품 그리고 아이가 뛰어야 하므로 핸들이 달린 것으로 구매했습니다. 사실 어른이라면 싼 제품이라도 크게 문제 될 것은 없습니다. 하지만 아이가 뛸 때는 생각할 것이 더 있다는 것을 확실하게 알았습니다. 아이가 조금이라도 높게 뛴다 싶으면 들썩 거리는 바람에 아이가 놀고 있는 것을 감지하면 트램펄린 틀을 발로 지그시 눌러 주어야 아이가 마음 놓고 뛰었습니다. 때문에 일찌감치 싸구려 제품은 창고행이 되었고 가격은 좀 있더라도 아이가 안전하게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제품을 찾다가 이펜시아 트램폴린을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이펜시아 트램폴린 트램폴린? 트램펄린!..
My/경험담 | 2021. 1. 4. 04:07
아파트 베란다에 핀 무지개
2019년 어느 날 비가 오다 말다를 반복하다가 맑은 하늘이 되었습니다. 이제 하늘이 개고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구나 하는 느낌이 들었는데 얼마나 지났을까요? 갑자기 하늘이 점점 어두워지더니 천둥 번개가 쳤습니다. 같이 있던 딸아이도 놀라서 저의 곁으로 왔네요. ^___^ 뒤쪽 베란다는 하늘이 맑고 앞쪽 베란다는 어두컴컴한 거 보니 여우비가 확실합니다. "여우가 시집가나 보다"라고 혼잣말을 하는데 딸아이가 이 말을 듣고 무슨 말이냐고 되묻습니다. 여우비에 대해 딸아이에게 설명을 해주다가 문득 뇌리를 스치는 공식이 있었습니다. 여우비 = 무지개 그래서 딸아이와 함께 앞 베란다를 유심히 살펴보고 있었습니다. 아니나 다를까 점점 무지개가 피어나기 시작하면서 반원의 제대로 된 무지개를 볼 수 있었습니다. 사진 찍..
My/경험담 | 2019. 10. 4. 14:14
여기가 좋겠네 (회기동) 닭볶음탕
허기진 배를 달랠 곳을 찾다. 서로 바쁜 일상들을 살다 보니 베프임에도 만나기가 참으로 힘이 듭니다. 그래서 2019년 9월 말 시간을 내어 약속을 잡고 드디어 베프들을 만났습니다. 카페에서 베프들이 모두 모였을 때 어디 가서 굶주린 배를 배부르게 채울지 핸드폰으로 각자 열심히 검색을 했습니다. 그러다가 찾게 된 회기동에 위치한 '여기가 좋겠네'가 선정되었습니다. 소개한 글을 읽다 보니 닭볶음탕뿐만 아니라 고기 떡볶이도 맛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게다가 골목식당 프로그램에도 소개되어 극찬을 받았다고 하는 식당이라고 하니 부푼 기대를 가득 안고 아직 오후 5시임에도 웨이팅이 길 것으로 예상하여 마시던 커피를 원샷하고 바로 '여기가 좋겠네' 식당을 찾아갔습니다. 식당 위치는 회기동에 위치한 경희의료..
My/경험담 | 2019. 9. 29. 22:43
롯데월드 언더씨킹덤
언더씨킹덤 일요일 오후 5살 딸아이가 핸드폰을 보다가 아빠를 쳐다보기 시작합니다. 눈을 마주치지 않으려 했지만 이내 애처로운 눈빛을 보내기 시작합니다. 눈이 마주친 순간 딸아이가 입을 엽니다. 딸 : "아빠?" 아빠 : "응?" 핸드폰을 보여주며... 딸 : "나 여기 가고 싶어..." 아빠 : "거기가 어딘데?" 딸 : "몰라" 아빠 : "모르는데 어떻게 가?" 딸 : "어딘지 아빠가 봐~" 그래서 보게 된 영상 속의 그곳은 롯데월드 언더씨킹덤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일요일 오후 시간이라 쉬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았지만 부모로서 딸아이의 바람에 답하고자 신속히 위치와 주차비 그리고 입장권을 알아봅니다. 롯데월드 언더씨킹덤 위치와 주차 언더씨킹덤의 위치는 서울시 은평구의 롯데몰 3층 ~ 4층에 위치하..
My/경험담 | 2019. 9. 8. 22:50
파라다이스 스파 도고 카라반 캠핑장 후기
파라다이스 스파 도고 카라반 캠핑장 카라반 캠핑의 설렘 어릴 적부터 부모님을 따라 맑은 물이 흐르고 경치가 좋으면 바로 터를 잡고 텐트를 치고 캠핑을 즐겨했습니다. 나이가 들어서도 캠핑하면 텐트를 가장 먼저 떠올리게 됩니다. 그래서 국내에 카라반이 활성화되어 있어도 굳이 비싼 돈을 들여 카라반을 구매해야 하는 필요성을 못 느꼈습니다. 그래도 아파트 단지 내에 있는 소유주가 누구인지 모르는 카라반이 주차장에 세워져 있는 것을 보면 나도 카라반 끌고 전국일주를 하고 싶다는 생각을 갖게 됩니다. 게다가 올해 대형 SUV를 출고하여 전국일주는 더욱더 해보고 싶은 큰 갈망으로 남게 됩니다. 하지만 이내 곧 돈이라는 장벽 앞에 무릎을 꿇게 됩니다. 하지만 저렴한 비용으로 카라반 캠핑을 경험한다면 조금이나마 갈망을 ..
My/경험담 | 2019. 8. 30. 14:42